앵커>
흐드러진 꽃 향기 속에서 맛 보는 도시락은 생각만 해도 즐겁게 느껴지는데요.
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직접 싼 도시락이라면 더 없이 좋겠죠.
봄나들이철 맛있는 도시락 싸는 법을 권영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요즘 집밖에 나가기만 하면 봄꽃들이 활짝 피어있는데요.
왠지 마음이 싱숭생숭 들뜨고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가벼운 봄소풍 하면 생각나는 게 도시락 이죠?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 하는 나들이를 계획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요,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봄나들이 도시락 시작해볼까요?
1. 봄나물 장아찌 쌈밤
먼저 봄나물 장아찌 쌈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소풍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김밥인데요.
요즘 아침엔 서늘하지만 낮엔 땀이 날 정도로 일교차가 심한데요, 이런 날씨에 식중독이나 장염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짭짜름한 장아찌로 안전한 봄나들이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저만의 장아찌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간장 설탕 식초 액젓 소주를 같은 비율로 섞어서 먹고 싶은 야채를 담그면 끝 입니다.
2. 김밥샌드위치
다음은 김밥샌드위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통식빵을 구입해서 길게 썹니다.
밀대로 밀어서 치즈, 햄, 양파 다진 것, 으깬 계란 등 넣어서 둘둘 말아 김밤처럼 쌉니다.
3. 계란말이 주먹밥
계란말이 주먹밥도 나들이 도시락으로 좋습니다.
계란말이 주먹밥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계란을 푼 뒤,햄, 양파, 버섯, 마늘 등을 넣어 두툼하게 계란말이를 합니다.
깨소금 양념한 밥을 계란말이 옆에 붙여서 랩으로 싸면 됩니다.
간단하면서도 맛도 영양도 좋습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봄 도시락 만드는 방법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나요?
도시락을 다 만들었으니 이제 봄나들이 떠나기만 하면 되겠죠?
정성이 가득담긴 도시락이 봄꽃과 어울리지 않나요.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꽃 속에서 먹는 도시락 정말 꿀맛입니다
벚꽃을 시작으로 산과 들에 봄꽃들이 쭉 이어질 텐데요, 직접 만든 도시락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올 봄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지 않으세요!
국민리포트 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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