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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日 '골든위크'…일본인 관광객 몰려온다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가, 일본의 공휴일 등이 몰려있는 이른바 '골든위크'입니다.
이 기간에만, 약 8만 3천명의 일본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일본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 현장을 최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어서오세요! 한국입니다!"
"한국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라는 인사와 함께 관광객들이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일본의 최대 연휴인 이른바 골든위크를 맞아 한국여행에 나선 일본인들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마련한 작은 기념품과 함께 한글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글씨 선물을 받은 일본인들의 입에는 미소가 번집니다.
유코/ 일본인 관광객
"한국에 놀러 와서 기분이 좋은데 선물까지 받으니까 정말 좋습니다."
지난해 골든위크에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8만여 명.
이번 연휴에는 3% 이상 늘어난 8만 3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김민정/ 한국관광공사 차장
"엔저 현상 등으로 2013년 이후 지속 감소해온 일본인 관광객 수는 2016년 들어 3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고, 4월 말 현재 지속돼 2016년 방한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한달에만 연간 일본 관련 사업비의 30%인 18억원을 투입하는 등 이번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 집중 유치를 위한 홍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어 이번 연휴동안은 지방 관광 셔틀버스인 '코리아 고토치 셔틀'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 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이와 함께 내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겹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영은기자/michelle89@korea.kr
이번 연휴를 통해 국내 유통업계와 관광업계는 모처럼 활기를 찾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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