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충무공 탄신 471주년을 맞았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은 더 빛을 내고 있습니다.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서울의 인현동에 기념공간 조성도 추진됩니다.
유한권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4백여년 전 13척의 배로 일본 군함 130척을 물리친 명량해전.
세계해전사에 남을 대승을 거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은 영화로 책 강좌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를 바꾼 충무공의 삶과 이념을 배우는 이순신 스쿨입니다.
창의와 혁신에 바탕을 둔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책임감이 공무뭔들의 마음에 막중하게 다가옵니다.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순신 스쿨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와 현장 체험 학습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이상준 / 서울 중구청 공무원
"평소 충무공 이순신을 존경해 왔는데 이번에 충무공의 창의적인 리더십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충무공의 정신을 배웠으면 합니다."
이순신 정신이 담겨있는 충무공 전시장에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난중일기와 거북선 같은 각종 유물과 무기 모형을 보면서 장군의 창의와 혁신의 삶을 알아갑니다.
인터뷰> 김형민 / 양주만송초교 3학년
"이순신 장군을 배우려고 왔는데요. 노량해전에서 하신 말씀을 여기 와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배웠어요."
울돌목의 거친 물살 속에서 펼쳐지는 해전도 생생하게 체험해 보면서 충무공의 도전 정신을 배웁니다.
우리민족 최고의 영웅 이순신 장군 탄신, 471주년이 되었지만 충무공의 창의적인 리더십을 배우려는 뜻있는 후손들의 열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무공의 삶에 대한 국민적 관심 속에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서울 중구 인현동 일대를 역사문화 공간으로 가꿔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지용희 이사장 /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일관된 애국심과 충성심,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감 지극한 효도상을 고루 갖추신 인격자이자 전략에 뛰어난 용장…"
충무공이 탄생한 지 471년이 지난 지금도 창의와 혁신 소통을 바탕으로 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은 공직자와 CEO는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유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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