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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한-우간다 문화공연 관람…"문화로 소통"

KTV 830 (2016~2018년 제작)

박 대통령 한-우간다 문화공연 관람…"문화로 소통"

등록일 : 2016.05.31

앵커>
우간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과 우간다의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외교에 힘을 쏟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문화교류로 양국 국민들이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쉴새없이 쏟아지는 댄서들의 현란한 개인기에 관람객들이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곧이어 펼쳐진 우간다 전통 공연과 흥겨운 우리 탈춤 한마당.
우리의 전통 탈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에 여기저기서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행사의 대미는 우리의 전통 무예 태권도가 장식했습니다.
절도있는 태권도 품새와 고난도 격파 묘기에 관중들의 탄성이 이어집니다.
우간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우간다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태권도 시범 등 우리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공연과 우간다 전통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양국 교류의 장이 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문화예술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의 벽을 허무는 힘이 있다"며 "양국 국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문화예술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 더욱 가깝고 친근한 친구로 만들어가는 그런 힘이 있습니다.
양국 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그런 기회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
최근 우간다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립대학교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됐고 태권도 수련인구가 1만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순방 이후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음달 14일, 우간다 군경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범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우간다 국민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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