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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해양레저선박'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해양레저선박'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

등록일 : 2016.06.03

앵커>
레저 인구 증가와 함께 해양레저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우리의 해양레저 산업의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보트 쇼가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문인수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 요트인구 100만, 낚시 인구 400만 시대.
그에 걸맞게 해양레저 산업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바람을 이용하는 무동력 세일요트 양 날개가 달린 카타마린, 엔진을 장착한 파워요트 우리 기술로 만든 다양한 요트들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조한부 / 경기도 파주시
"외관도 그렇고 실내도 그렇고 제가 해마다 오거든요.굉장히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요트뿐만이 아닙니다.
배낚시의 패턴을 바꾼 피싱카약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동이 편리한 이 카약은 한번 충전으로 20시간가량 운항할 수 있고 뒤집혀도 즉시 복원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변흥수 이사 / 카약제조업체
"혼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싣고 내리고 혼자서 운영하기 쉽고 슬로프라든지 물때라든지 관계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거죠."
이 보트쇼는 단순히 보트 전시뿐만 아니라 해양레저산업과 관련된 용품을 총 망라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이빙 장비, 해난구조장비, 각종 수상용품까지 다양한 장비는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부형 / 경기도 광명시
"막상 와 보니까 한국에서 많은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고 생각보다 레저산업이 많이 발전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해양레저산업은 10년 만에 보트 수는 2만 척, 조종면허 취득자는 17만 명으로 6배나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마리나 시설도 대폭 확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충환 전문위원 / 경기도 국제통상과
"기존에 있었던 전곡이라든가 김포이외에도 안산이 국가지정 마리나로 지정됐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부 마리나가 건설 중에 있고요. 안산 마라나가 2019년까지 준공될 예정입니다."
해양 레저 인구 증가와 함께 관련 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마리나와 함께 시장 규모가 50조에 달하는 소형레저 선박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문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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