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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브렉시트' 찬반투표 D-1…막판 '공포작전'

KTV 830 (2016~2018년 제작)

브렉시트' 찬반투표 D-1…막판 '공포작전'

등록일 : 2016.06.23

앵커멘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브렉시트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찬반 양 진영은, 막판 지지표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를 정지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국내 찬반 양 진영은 이른바 '공포작전'을 앞세워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양쪽 모두 브렉시트 결과에 따른 유권자들 우려를 자극하는 발언을 쏟아냅니다.
녹취> 보리스 존슨 / 전 런던 시장 (브렉시트 지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건 브렉시트 찬성에 투표해서 목요일에 (이민 문제)통제권을 되찾는 겁니다."
녹취>사디크 칸 / 현 런던 시장 (브렉시트 반대)
"세계를 이끄는 기업 중 60% 이상이 유럽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 영국에 말입니다...보리스, 왜 갑자기 생각을 바꾼거죠?"
최근 조 콕스 의원 사망으로 여론은 탈퇴를 반대하는 쪽으로 기우는 듯 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지지율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보다
5% 정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소한 차이 만큼이나 양 후보는 상대방 흠집내기에 한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녹취>힐러리 클린턴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우리는 매일 트럼프가 얼마나 터무니없고 부주의한지 보고 있습니다. 그는 그걸 자랑스러워 하겠죠... 아무런 전망도 없는 그가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도록 놓아둘 순 없습니다."
반(反) 무슬림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트럼프는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힐러리는 기독교를 파멸시키고 있는 지도자 중 하나"라며 비난에 열을 올렸습니다.
국 중남부 양쯔강 남쪽에 위치한 장시성.
최근 내린 폭우로 포양호 인근 마을이 완전히 잠겼습니다.
1층은 아예 보이지 않고 주인을 잃은 물건은 누런 물 위를 떠다닙니다.
주민들은 홍수를 피하기 위해 2층 집이나 더 높은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녹취> 장시성 포양호 인근 마을주민
"마을 간부들이 무장 경찰들이 온다고 해서, 여기서 기다렸습니다. 배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임신한 여성을 태울 수가 없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남부 일대의 폭우는 다음 달 초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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