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북한의 제안은 과거부터 되풀이해온 전형적인 통일전선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면, 구태의연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광복 71주년 기념일인 올해 8월 15일을 전후로 남북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는 '민족적 대회합'을 개최하자며다음 달 중으로 이를 위한 실무접촉을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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