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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중 총리회담…황 총리, 내일 시진핑 주석 만나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한중 총리회담…황 총리, 내일 시진핑 주석 만나

등록일 : 2016.06.29

앵커>
중국을 방문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했습니다.
내일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소희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국무총리가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났습니다.
양국 총리는 오늘 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 문제와 브렉시트와 관련한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은 내년으로 다가온 한중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 전반을 점검하는 의미도 있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중 총리회담에 앞서 황 총리는 베이징에 있는 한국문화원을 찾았습니다.
비빔밥과 김밥을 만드는 요리시간에 참여한 베이징 시민들을 만나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내용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도 참관했습니다.
중국 내 한국 특파원과의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등 도발과 관련해 중국과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선양 방문의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싱크>황교안 국무총리
"(중국) 동북 3성이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우리와 인연이 아주 깊지만 그동안 고위급 차원의 방문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이) 의미가 있는 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황 총리는 이번 방문이 한국과 중국 동북 3성 관계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중국 방문 나흘째인 내일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오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입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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