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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방부 "북, 경거망동 지속…강력한 응징 직면할 것"

KTV 830 (2016~2018년 제작)

국방부 "북, 경거망동 지속…강력한 응징 직면할 것"

등록일 : 2016.07.12

앵커>
주한미군 사드배치에 대해 북한이 물리적 대응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며 위협수위를 높였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무분별한 경거망동을 지속한다면, 우리 군의 단오하고 강력한 응징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방부가 북한의 사드배치 비난과 위협에 대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무분별한 경거망동을 지속하면 우리 군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c>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적반하장격의 억지주장과 무분별한 경거망동을 지속한다면 우리군의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문 대변인은 북한이 한미의 사드배치 결정을 비난하기에 앞서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분명히 인식하고 그동안의 도발적 행동에 대해 먼저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포병국이라는 특정한 부서의 명의로 위협을 가한 것은 사드에 대한 대응을 포병국이 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위협은 우리 국민을 더욱 단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이러한 협박과 위협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들을 더욱 단결시킬 것이며 우리의 대비태세는 연합방위능력을 중심으로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오전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를 통해 사드 배치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철저하게 제압하기 위한 물리적 대응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미가 주한미군 사드배치를 결정한 후 북한의 반응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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