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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프로야구 반값에'…7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할인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프로야구 반값에'…7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할인

등록일 : 2016.07.13

앵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그 혜택을 누리고 있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부터는 프로 스포츠를 반값에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다름 아닌 프로야구입니다.
열기를 더해가는 프로야구를 이번 달부터 반값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매달 마지막 주 화수목요일에는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야구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시민들도 들떴습니다.
인터뷰>류화정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저는 옛날부터 한화팬이었는데, 시간은 있어도 돈이 비싸서 집에서 자주보는 편이었는데요. 화수목이라도 싸게 볼 수 있으니까 더 자주 볼 수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안도영/울산광역시 남구
"(야구장에) 1년에 1~2번, 많으면 3~4번 밖에 못갔는데 이제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반값이라."
야구 외야석의 주중 가격은 7000~8000원 가량.
50% 할인이 들어가면 3500원~4000원 가량에 관람하는 겁니다.
이 기간동안 프로 축구도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합니다.
서울 이랜드와 대구 경기를 비롯해 창원과 고양, 부천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를 반값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프로스포츠의 다른 종목도 앞으로 할인행사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PIP전화인터뷰>최병세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 사무관
"하반기에 시즌이 시작되는 프로농구, 프로배구도 문화날에 국민들을 위해서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62개 프로구단이 전부 적자인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문화날에 프로스포츠를 통해서 국민들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회가 거듭되면서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생활 속 가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역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실력 있는 청년예술가들의 무대가 마련되면서 국민들의 참여도 늘었습니다.
이번에는 프로스포츠 할인으로 국민들이 스포츠가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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