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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구제역·AI 재발방지…3단계 방역관리 대책 마련

KTV 830 (2016~2018년 제작)

구제역·AI 재발방지…3단계 방역관리 대책 마련

등록일 : 2016.08.10

앵커>
정부가 올 겨울에 대비해서,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구제역과 AI의 재발을 막고 안정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3단계의 중장기 구제역,AI 방역대책 마련했습니다.
우선 다음 달까지 야외 구제역 항체바이러스가 검출된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과 타 시·도 반출금지 등 특별 관리를 하고 전문 수의사의 1대 1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예찰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축산업허가제 교육 시 방역교육을 추가하고 찾아가는 현장밀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이뤄지는 겨울철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사전예방을 위한 방역조치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오순민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장
"특별히 이번에는 가축 위생방역본부에 컨설팅할 수 있는 상담 전문요원 40명을 채용해서 농가들로 하여금 방역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상담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축산업 허가제 기준을 강화하고 돼지 위탁농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탁농장 방역관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다음달부터 2개월 동안 과거 구제역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사전예찰 활동을 벌이고 밀집사육단지 등 취약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구제역과 AI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선 오는 2018년 3월까지 무허가 축사와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예산 우선지원을 추진하는 등 축산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내년까지 구제역 백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생산체계를 구축하며, 국내외 관계기관간 정보교류와 공동연구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현장멘트>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이밖에 정부는 이번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과 긴급행동지침 등 관련제도를 올해 안에 개정하고 맞춤형 방역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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