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함께 하는 광복의 기쁨…대한뉴스로 본 '광복절'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함께 하는 광복의 기쁨…대한뉴스로 본 '광복절'

등록일 : 2016.08.15

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늘 전국에서는 다양한 경축행사가 개최됐습니다.
과거에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많이 열렸는데요, 대한뉴스를 통해 본 과거 광복절 행사,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959년 8월 15일 광복절 14주년을 맞아 서울운동장에서는 8.15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시민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무학여중고 학생 1천 500명은 광복절 노래에 맞춰 마스게임을 선보입니다.
대한뉴스 (1959년)
"광복절 노래에 맞춰 그날의 환희를 되새겼습니다."
서울 시내에는 화려한 꽃 전차와 꽃 버스가 등장해 광복의 기쁨을 더했고, 전국 각지에서는 시민 위안의 밤 행사가 열려 불꽃놀이를 보며 광복을 축하했습니다.
1963년 광복 18주년에는 삼일운동의 발상지 파고다 공원에 국민들의 성금으로 만든 3.1 독립선언 기념탑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대한뉴스(1963년)
"기념탑은 그 당시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부르짖는 모습을 상징한 것입니다."
같은 날 남산 야외음악당에서는 8.15 경축 합동 공개방송이 열려 어린 학생들의 합창이 열렸습니다.
장충체육관에서도 연예인들이 참여한 국민단합예술제를 열고 광복을 문화 행사로 축하했습니다.
1972년 광복 27주년에는 서울 하늘에 대형 태극기가 띄어졌습니다.
특히 광복절 등 나라의 경축일에는 태극기를 걸어야 한다며 태극기 게양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대한뉴스(1972년)
"집집마다 국기를 달고 국기에 대한 존엄을 표시하는 것이 국민 된 도리입니다."
서울에서는 광복절 경축 전국 자전거 도로 경기대회가 열렸습니다.
50여 명의 선수들은 서울에서 평택 간 154킬로미터를 달리며 광복의 기쁨을 되새겼고, 국립현충원에서는 광복절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학생 글짓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