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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가·국민 안위 위해 모든 조치 다할 것"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가·국민 안위 위해 모든 조치 다할 것"

등록일 : 2016.08.15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쟁이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임상재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진정한 광복은 8천만 민족 모두가 자유와 인권을 누리는 통일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한반도에서 핵과 미사일, 전쟁의 공포를 걷어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 땅의 평화는 물론,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도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 무기 개발과 대남 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할 것을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더 이상 주민들의 기본적인 인권과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영위할 권리를 외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드 배치에 대해선 자위권적 조치라는 점을 거듭 언급하면서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필요하고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드배치 문제는 결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다른 방법이 있다면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동북아 지역의 안보 지형 변화는 우리에게 엄중한 대응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한 뒤 우리의 운명이 강대국들의 역학관계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피해의식과 비관적 사고를 떨쳐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번영의 책임감을 갖고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능동적이고 호혜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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