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올림픽 '긍정 에너지'가 자긍심으로 이어져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올림픽 '긍정 에너지'가 자긍심으로 이어져야"

등록일 : 2016.08.22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긍심'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패배의식과 자기비하를 경계하면서 단합된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긍정의 에너지가 자긍심으로 이어져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리우올림픽에서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투혼과 선전을 언급하면서 자긍심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우리 젊은이들이 보여준 긍정의 에너지가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긍심으로 이어져서 우리 사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합니다."
이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키워 대한민국을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특히 패배의식과 자기비하를 거듭 경계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우리 모두 패배의식과 자기 비하에서 벗어나 용기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콩 한쪽도 나누던 공동체 의식을 되살려서 국가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안보와 경제의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단합된 의지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위기 상황을 앞에 두고 우리 내부의 분열과 반목이 지속되고, 위기를 극복해내겠다는 국민적 의지마저 약화된다면 지금까지의 위대한 역사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퇴보의 길로 접어들게 될지도 모릅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러시아·중국·라오스 해외순방과 관련해 "경제·안보적 현실을 타개해 나가는데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려면서 "어려운 국제환경을 탓하며 앉아있을 게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능동적 호혜적 외교에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무회의에서는 비상사태나 단기간 치안회복이 어려운 경우 예비역과 교육소집 마친 보충역을 부분 동원하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또 전파 위험이 높은 질병의 경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감염병에 걸린 학생과 교직원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학교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도 처리됐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