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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가오는 평창올림픽…'K-POP 페스티벌'

KTV 뉴스 (10시)

다가오는 평창올림픽…'K-POP 페스티벌'

등록일 : 2016.09.09

앵커멘트>
평창 동계올림픽이 5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대규모 K-POP 페스티벌이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정지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2만 여명 관중이 내뿜는 열기와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각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중들은 모두 평창 K-POP 콘서트로 하나가 됐습니다.
비스트, 트와이스 등 아이돌 그룹들이 펼치는 K팝 콘서트와 함께 세계속의 한류라는 주제로 기마민족의 기상을 표현한 풍고춤과 태권무가 선보이는 절도가 외국인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장멘트> 정지예 / jjy6012@korea.kr
공연장 밖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관과 한류드라마 등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습니다.
알록달록한 스키 그림 위에 발을 올리고 고글을 착용한 후 손을 앞으로 뻗고 중심을 잡습니다.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스키점프 체험 이벤트 참가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가상현실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인터뷰> 베아 애슐리 / 미국인 관광객
스키 점프 체험은 정말 멋졌어요. 직접 해보니까 정말 재밌었고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정말 진짜 같았어요. 특히 매달려 있는 느낌이 재밌었어요.
평창과 정선, 강릉 등 평창올림픽 개최지를 알리는 홍보관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역 이름이 담긴 돌림판을 돌리고 관광 책자를 받으며 한국 관광 정보도 얻어갑니다.
K-POP 한류스타 밀랍인형 옆에서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사진도 인화해 스타와 함께 있는 기분을 느껴봅니다.
한류 드라마 포토존에선 드라마 속에서만 보던 궁중옷을 직접 입어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듭니다.
인터뷰> 쓰엔 / 중국인 관광객
궁중 옷을 직접 입어보니까 옷이 커서 배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왕실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
인터뷰> 유진호 /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
평창 올림픽이 이제 5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콘서트를 통해서 해외 팬들에게 좀 더 널리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평창 올림픽을 더욱 홍보하기 위해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평창 K-POP 페스티벌은 외국인들에게 5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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