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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레인보우합창단 유엔무대에 선다

방송일 : 2016.09.13 재생시간 : 03:07

앵커>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이 유엔 무대에 섭니다.
한국인의 혼이 담긴 아리랑과 세계민요 메들리 등을 통해서,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인데요.
문인수 국민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사내용]
어린이들의 희망찬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내는 저마다의 소리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룹니다.
G20정상 만찬회장, 아시안 게임 폐막식 등 국내 주요 행사에 노래를 부른 경험이 있는 단원들이지만 유엔 무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기쁨만큼 부담도 큽니다.
인터뷰> 김준식 단원 / 레인보우합창단
"다시 태어나도 할 수 없는 무대니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 김진주 단원 / 레인보우합창단
"옛날부터 미국에 가고 싶었는데 유엔이라 더 뜻도 깊고 설레고 너무 기뻐요."
이 합창단이 유엔무대에 서게 된 것은 다문화센터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유엔평화의 날에 다문화 어린이들이 합창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제안을 유엔 측이 받아들여 공연이 성사됐습니다.
인터뷰> 김성회 이사장 / 한국다문화센터
"조영식 총장이 제기한 유엔평화의 날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날에 다문화 어린이들이 평화의 노래를 부르면 참 잘 어울릴 것이다. 그래서…"
레인보우합창단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유엔무대에서 부를 아리랑과 세계민요 메들리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유엔 무대에 선다는 꿈을 안고 틈틈이 공연을 이어갑니다.
레인보우합창단은 거리 공연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한국의 이미지를 노래로 보여줍니다.
인터뷰> 윤혜란 / 파주 와동초교
"관람하는 분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정말 멋있었던 무대고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세계 로타리클럽대회에도 초청돼 아름다운 합창으로 외국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토니 / 호주 시드니
"심금을 울리는 노래예요. 정말 감명 깊었어요. 매우 아름답고 어린이들의 화음이 조화된 선율이에요."
인터뷰> 아키토 / 일본 히로시마
"세계 속에 우리는 함께 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하고 합창의 높은 수준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지난 2009년 다문화 어린이 30명으로 첫 발을 내디딘 레인보우 합창단, 지금은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거친 15개 나라 어린이 50명으로 단원이 늘어났고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유엔 무대에 설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문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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