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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합참 "美 확장억제 공세·적시적 전개의지 확인"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합참 "美 확장억제 공세·적시적 전개의지 확인"

등록일 : 2016.10.14

앵커>
이순진 합참의장이 미국 전략사령부를 방문해 북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의장은, 유사시 한반도에 제공될 확장억제 전력의, 전개 의지와 능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미 군사위원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순진 합참의장이 미군 전투지휘의 핵심인 미 전략사령부를 찾았습니다.
세실 헤이니 전략사령관을 만난 이 의장은 북한 핵공격 등 유사시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 전력 실행력 강화 방안을 집중 협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 의장이 B-2와 B-52등 미군 전략무기를 직접 둘러보고 확장억제 전력의 공세적, 적시적 전개 의지와 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ync>전하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미국이 한반도에 제공하고 있는, 제공한 확장억제의 실행성 강화방안에 대해서 협의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세적, 적시적이라는 단어가 최근 일각에서 나오는 북한 선제타격론과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 합참은 한반도 안보환경이 변화되고 있고 한미가 그런 위협에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의장은 미군 전략무기를 둘러본 후 미국의 확고한 확장억제 의지를 확인했다며 만약 북한이 도발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헤이니 미 전략사령관도 동맹국인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미국의 공약은 확고하다며 확장억제 자산의 대비태세와 제공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의장은 오늘 밤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과 한미 군사위원회를 열어 북한 핵 위협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군사대비태세 강화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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