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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해경, 함포사격 훈련…'공용화기 사용지침' 논의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해경, 함포사격 훈련…'공용화기 사용지침' 논의

등록일 : 2016.10.14

앵커>
해경이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이후에, 처음으로 함포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공용화기 사용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도 열렸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사격 신호에 따라 40mm 함포가 불을 뿜습니다.
우리나라 해경이 서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에는 100t, 300t 500t급 경비함정 4척과 50t급 소형경비정 2척이 동원됐습니다.
특히 40mm 함포와 20mm 벌컨포 등 공용화기 훈련도 함께 진행돼 사격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해경은 지난 11일부터 정박 훈련, 퇴선 유도 등 15개 종목의 다양한 상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사격 훈련 역시 상하반기 한차례식 열리는 해상종합훈련 중 하나입니다.
가상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올라타 선원들을 제압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해경은 최근 폭력을 사용하는 중국 불법조업 어선에 공용화기를 사용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함포 사용 방침을 대외적으로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경은 실제 함포사격 훈련을 통해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에 대한 단속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전국 지휘관회의를 열어 '공용화기 사용 세부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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