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북혁신도시에서,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수도권에만 집중됐던 뉴스테이가, 지방에서 공급되는 첫 사례인데요.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국토부가 내일부터 충북혁신도시 뉴스테이 입주자 1345세대를 모집합니다.
수도권에 집중 공급됐던 뉴스테이가 지방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충북에 마련되는 '우미린 스테이'는 기존 뉴스테이처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85% 이내로 책정됩니다.
70제곱미터 기준으로 최고 보증금인 1억 240만원을 다 넣을 경우 월임대료는 12만원 가량에 불과합니다.
다양한 보증금선택제를 적용해 6000만원의 보증금을 넣을 경우 월임대료는 30만원으로 책정됩니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3% 이내로 제한돼 장기적으로도 가격 경쟁력이 높습니다.
임대기간은 최장 8년.
2년 마다 이사를 가야하는 부담도 줄어 안정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입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직접 운영 예정인 고등학교가 인근에 문을 여는 등 교육환경이 우수합니다.
단지 내 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고, 특화된 주거서비스도 마련됩니다.
전화인터뷰>정규철 국토교통부 뉴스테이정책과 사무관
"6~70명 정도 규모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는데 일단 입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입학이 가능하게끔 업무협약을 지난 10월 체결했고요. 70제곱미터형은 아무래도 수납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별도로 세대 창고를 세대별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별공급은 모레부터 18일까지 청약을 실시해 19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일반공급은 19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실시해 오는 25일에 당첨자를 공개합니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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