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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장년 재취업 역량 강화…훈련기관·비용 지원

KTV 830 (2016~2018년 제작)

장년 재취업 역량 강화…훈련기관·비용 지원

등록일 : 2016.10.20

앵커>
구조조정 확산과 빠른 고령화에 따라, 일자리를 원하는 장년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장년 근로자의 재취업 성공을 위해, 훈련기관과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전체 인구에서 5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6%.
오는 2030년에는 두배에 가까운 4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령사회를 맞아 장년 고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면서 정부가 평생직업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장년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장년이 최소 3회 이상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생애경력설계서비스는 장년 근로자가 퇴직 후의 계획을 미리 점검해 평생경력계획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재직자로 한정했던 지원대상을 앞으로는 구직자까지 확대해 지원을 원하는 장년 근로자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기관도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뿐 아니라 민간 훈련기관까지 확대하고 훈련비도 지원합니다.
싱크>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사업주가 민간위탁 등을 통해 소속 근로자에게 경력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도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여 보다 많은 중장년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직업훈련 기회를 늘리기 위해선 내년에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컨설팅을 제공해 우수모델을 확산해나갈 계획입니다.
또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유효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주말 훈련과정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장년 근로자를 위한 수준별 훈련과정도 마련했습니다.
싱크>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전국에 '중장년 정보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여 장년들이 누구나 무료로 기초 ICT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습니다."
재취업 역량강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의 찾아가는 지원서비스 제공도 확대합니다.
이밖에 정부는 장년 고용지원기관 등을 장년 파견사업자로 전환해 운영비와 사업비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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