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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민간 시설도 훈련 참여…지진 대응역량 강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민간 시설도 훈련 참여…지진 대응역량 강화

등록일 : 2016.10.20

앵커>
지진발생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번.. 민방위 훈련에는, 민간시설의 참여도 이어졌습니다.
계속해서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평소와 다름없이 업무를 보던 회사에 지진경보가 발령됩니다.
현장음>
"현재 시각 훈련 지진 경보를 발령합니다."
직원들은 침착하게 책상 밑으로 몸을 숨깁니다.
이어 안전지대로 대피하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일사분란하게 계단으로 사무실을 빠져나옵니다.
가방이나 방석으로 머리를 감싸고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마스크로 코와 입을 막습니다.
직원 5백여 명이 주차장으로 대피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5분 남짓입니다.
인터뷰> 민철웅 / 'L'건설회사 직원
"시나리오대로 훈련을 해보면서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대로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진으로 발생한 화재 진압 훈련도 이어집니다.
5.6 규모의 지진을 가정하고 실시된 지진대피훈련입니다.
현장멘트> 임상재 기자 / limsangjae@korea.kr
(지진발생에 대비하는 이번 민방위 훈련에는 이처럼 민간 기업의 참여도 이어졌습니다. 의무적으로 훈련에 참여해야하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등과 달리 민간 부분은 자율적으로 훈련을 실시합니다.)
인터뷰> 염경수 / 서울 서초구청 민방위팀장
"안전은 전 국민이 책임져야 되고 또한 지진 발생은 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해야 하기 때문에 민간기업에서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국민안전처는 평소 위급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일반 시민과 민간 기업의 훈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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