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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통일문화주간 2016' 개막…25일까지 계속
앵커>
2016년 통일문화주간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서울과 파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들이 열릴 예정인데요.
정유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얼핏 보기엔 여느 피아노와 비슷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피아노 현에 철조망이 빼곡합니다.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으로 만든 피아노가 무대에 놓였습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울림을 준 '통일의 피아노'.
이를 연주하는 이는 실향민인 이대용 주교입니다.
곧이어 앞으로 통일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고향의 봄'을 부르며 통일의 염원을 되새겨 봅니다.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통일'을 느낄 수 있는 '통일문화주간'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인터뷰> 강명숙/ 서울 성북구
"(이런 행사가)전반적으로 보급되서 우리가 만날 수 있도록..그래서 통일이 우리 국민의 마음 속에서부터 간절히 먼저 왔으면 하는..."
인터뷰> 김봉석/ 서울 강서구
"여러가지 행사가 저희들에게 쏙쏙 다가오고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통일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2014년부터 매년 10월 열리고 있는 '통일문화주간'.
올해에도 통일 영화와 사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통일문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선 내일부터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DMZ 사진 전시가 열리고,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과 강화도 평화빌리지에서 공연과 청춘 토크가 진행됩니다.
통일 국악연주회, 통일염원 걷기대회도 주목할 만 합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 미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함께 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 통일의 공감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앞으로 나갔으면 합니다."
스탠딩> 정유림 기자/ rim12@korea.kr
일상 속에서 '통일'을 느낄 수 있는 올해의 통일문화주간은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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