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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내일 '대북독자제재' 발표…금융제재 강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정부 내일 '대북독자제재' 발표…금융제재 강화

등록일 : 2016.12.02

앵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도 내일 대북독자제재를 발표합니다.
북한의 외화 수입 차단을 위한 금융제재 명단 확대를 포함해 해운과 수입 통제 등 다각적인 제재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내일(2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대북독자제재 방안을 발표합니다.
대북독자제재에는 금융제재 명단 확대, 대북 해운통제 강화, 북측 인사 출입국 제한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c>조준혁/외교부 대변인
(우리 정부는 제재대상 확대, 해운 통제, 수입 통제, 출입국 제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적인 추가 독자제재 방안을 마련했으며, 내일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독자제재 발표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입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독자제재가 거의 동시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일 독자제재는 항상 안보리 제재보다 한 걸음 더 나가는데 북한에 더 아플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일 3국이 유기적 공조를 통해 북한 제재안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일 것임을 시사한 겁니다.
한편 안보리의 대북제재안 결의와 관련해 아직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정례적인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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