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개최지 '강릉',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평창올림픽 개최지 '강릉',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

등록일 : 2016.12.19

앵커>
전 세계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시는 문화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주말 아시아 언론, 여행업 종사자들을 초대했는데요.
홍희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
올림픽 개최까지 1년 여를 앞두고 해외 손님 맞이에 분주합니다.
올림픽 파크 내 문화예술관은 리모델링으로 전시관과 소공연장으로 탈바꿈했고 바로 옆에는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남인 / 강릉시 올림픽도시정비단장
"IOC 총회라든지 연회장소로 활용하려고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요."
올림픽 문화시설 점검 현장을 찾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시설들이 모여 있어서 굉장히 위치가 좋은 것 같아요."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살았다는 오죽헌 인근의 한옥마을은 올림픽 기간 강릉을 찾는 방문객들의 숙소로 쓰입니다.
19개동 33개실이 완공돼 오는 22일부터 개관할 예정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지난 주말 강릉을 찾았습니다.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결승전을 관람하고 올림픽 파크 조성지와 오죽헌 등을 둘러보며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왕 웨이웨이 / 팸투어 중국인 참가자
"한국에 처음 방문했는데 비행장에 도착해서부터 한국인들이 굉장히 환대해줘서 기뻤고 한국이 공기도 좋고 환경과 시설이 깨끗하다고 느꼈습니다."
팸투어에 참석한 해외 언론인들도 평창동계올림픽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지자체와 조직위원회가 한마음이 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년 4월까지 모두 29번의 테스트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오늘 여러분들이 관람하신 강릉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테스트 이벤트 열기가 올림픽·패럴림픽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 보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후 빙상 경기장 등 시설들을 지역 주민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평창올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형 팸투어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