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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오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자신감을 갖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요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지난해 경기부진 등 국내외적인 격변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오신 경제인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경제는 회복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동안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해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끊임없이 도전해온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경제인 여러분,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은 아직도 어렵습니다.
정부는 올 한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미래대비 구조개혁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저는 어제 구로에 있는 디지털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만나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경제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확산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정부는 일관성 있는 경제정책을 강고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을 줄이고 여러분의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각종 규제도 과감하고 획기적으로 풀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제인 여러분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자신감을 갖고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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