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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최순실사태, 가공의 산…공정한 탄핵심리 기대"

KTV 뉴스 (10시)

"최순실사태, 가공의 산…공정한 탄핵심리 기대"

등록일 : 2017.01.26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한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거짓말로 쌓아올린 가공의 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헌재의 탄핵심리와 관련해서는 공정한 심판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한마디로 거짓말로 쌓아올린 가공의 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래전부터 누군가가 기획하고 관리한 세력이 있는 것같다고도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탄핵시키기 위해서 그토록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면 탄핵 근거가 얼마나 취약한 건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고, 특검이 제기하는 최순실과 경제공동체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말도 안되는 거짓말입니다. 희한하게 경제공동체라는 말을 만들어 냈는데 엮어도 너무 억지로 엮은 거고요. 또 경제공동체라는 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니 특검에서도 철회를 했어요."
박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 심리와 관련해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특검수사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약설', '굿판설','정윤회 밀회설' 등 각종 루머에 대해서는 "나라 품격 떨어지는 이야기" 또는 "끔찍한 거짓말"이라면서 강하게 일축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특정 언론매체와 인터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터뷰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됐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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