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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은 축제 중…"대관령 눈꽃축제 즐겨보세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평창은 축제 중…"대관령 눈꽃축제 즐겨보세요"

등록일 : 2017.02.03

앵커>
평창동계올림픽 1년을 앞두고, 대회 성공를 기원하는 겨울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이 가운데 ‘대관령 눈꽃축제‘는, 오늘부터 시작됐는데요, 현장을 곽동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눈 조각가들의 손끝에서 용 한마리가 태어납니다.
금방이라도 살아 꿈틀댈 듯합니다.
이곳은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일년을 앞두고 열린 '평창 윈터페스티벌'의 하나입니다.
인터뷰>박정우/대관령축제위원장
"대한민국의 염원, 평창군의 염원, 대관령면민의 염원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잘 치러졌으면 좋겠고요. 많이들 오셔서 눈꽃축제 즐겨주시고“
시민들은 다양한 형상으로 조각된 눈 사이에 몸을 구겨넣어봅니다.
즐거운 추억만들기에는 사진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인터뷰>박희주/경기도 용인시
"정말 재미있어요. 눈 엄청 큰 것 많고, 닭도 큰 것도 있고.. 우리 아들이 많이 좋아해서 올라타고 같이 놀기도 하고..."
한 쪽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체험장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몸무게만한 컬링 스톤을 멀리 밀어보기도하고 자기 키의 세 배가 넘는 스틱을 힘차게 휘두르며 오늘만큼은 아이스하키선수가 되어봅니다.
눈썰매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만점.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언덕을 오르는 아이들은 내려올 생각에 벌써 신이 납니다.
스탠드업>곽동화/기자/fairytale@korea.kr
"이곳 대관령눈꽃축제에는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특히 야간까지 이어지는 눈썰매, 눈조각 공원, 맥주파티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거리음식페스티벌과 같이 이색 거리도 마련해 전세계 방문객이 축제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말에는 이곳부터 인근 송어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됩니다.
'우리는 겨울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간다'는 슬로건을 내건 대관령눈꽃축제는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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