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이주의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추억의 LP판을 팝아트로 재해석한 전시부터 꾸준한 흥행을 자랑하는 소극장 뮤지컬까지, 다양한 전시 공연 소식들을 김나연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하단> '평창 비엔날레 2017' 호평
평창동계올림픽 연계행사 중 대표 전시 프로그램인 '평창비엔날레 2017'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소문에 연일 관람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다섯개의 달 : 익명과 미지의 귀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친근한 소재로 올림픽의 화합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깊은 인상을 준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예술을 이해할 수 있고, 문화올림픽에 동참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꼭 한번 둘러보세요!
하단> 겨울축제의 끝자락, 함께 즐겨요
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겨울축제도 막바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추위 끝자락에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얕고 넓은 유수지에서 즐길 수 있는 '청평 얼음꽃 축제'에서는 얼음썰매, 빙상레저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에서는 낚시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산과 호수, 그리고 북한강에 둘러싸인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청양에서는 19일까지 명품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놀이시설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겨울이 끝나기 전에 함께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하단> 100대 명반에서 탄생한 아트
LP 음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그림과 조각, 사진, 설치 작품이 한 자리에 전시됩니다.
일명 '눈으로 감상하는 음악 전시'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100대 명반을 국내 작가 100명이 참여해 음반의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더불어 국내 최대 중고 LP 판매점에서 제공하는 1만 장의 앨범도 전시장 한켠에 함께한다고 하니 옛날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에비뉴엘 아트홀을 찾아가세요!
하단> 소극장 뮤지컬, 관객과 소통하다
공연계 비수기인 2월.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들이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버림받은 로봇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관객들에게 편안한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의 스테디텔러로 꼽히는 '쓰릴 미'는 10번째 앙코르 공연을 올리며 다시 관객몰이에 나선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광염 소나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사진. [뮤지컬] 광염 소나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공연 나들이 나가보는건 어떨까요?
<문화가 단신>
1. 강릉 겨울 퍼포먼스페스티벌
> 강릉 명주동 일대, ~2월 19일
> '길 위의 신명, 올림픽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강릉 겨울 퍼포먼스 페스티벌이 19일까지 명주동 일대에서 열립니다.
2.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 아르코예술극장, ~2월 26일
>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끝장 토론,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이 이번달 26일까지 아르코예술 극장에서 진행됩니다.
3. 데이비드 라샤펠展
> 아라모던아트뮤지엄, ~2월 26일
> 전 세계 패션과 광고계는 물론 미술계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은 데이비드 라샤펠의 사진전이 26일까지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됩니다.
4. NT Live '제인에어'&'프랑켄슈타인'
> (해오름극장, ~2월 26일)
> 영국 국립극장에서 화제가 된 연극 '제인에어'와 '프랑켄슈타인'을 오는 26일까지 해오름극 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네, 지금까지 이주의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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