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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장애 대학생 학습도우미 3천명으로 확대
앵커멘트>
장애를 가진 대학생의 학업을 돕는 이들이 있습니다.
장애 대학생 도우미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3천 명의 '도우미'가 장애학생의 대학생활과 학업을 돕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오르막길이 많은 대학 캠퍼스.
장애 학생 혼자선 다니기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정부는 장애 대학생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학교 안에서 이동을 돕고 보고서나 시험을 대필해주는 일반도우미와 수화통역과 속기를 해주는 전문도우미가 3천명으로 늘어납니다.
인터넷 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 내용을 통역해주는 원격도우미는 25명으로 지난해와 같습니다.
도우미는 대학에 재학 중인 중증장애 학생과 취약계층 학생에게 우선 지원되고 경증장애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필요하면 심의를 거쳐 장애대학생 한 명이 일반과 전문 도우미 두 명 이상에게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장애대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 도우미 전문성 강화에 나섭니다.
도우미 사전교육과 사이버 전문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현장점검도 철저히 할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김은숙 /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
“앞으로 지원의 질을 좀 더 높여서 장애 특성이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는데, 요구에 필요한 지원이 맞춤형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도우미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기울일 예정입니다.”
장애대학생 도우미는 일반인과 대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고 한국복지대학교와 한국장학재단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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