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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불청객' 황사 5.4일…3월엔 반짝 '꽃샘추위'

KTV 830 (2016~2018년 제작)

'불청객' 황사 5.4일…3월엔 반짝 '꽃샘추위'

등록일 : 2017.02.24

앵커>
올 봄에는 황사가 평년 수준인 5.4일 정도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에는 반짝 꽃샘추위도 예상됩니다.
곽동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올 봄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 수준인 5.4일로 예상됩니다.
주요 황사발원지의 기온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고 내몽골 고원과 중국 북동부 등에 쌓여있는 눈이 다음달 쯤 녹으면서 황사 발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전화인터뷰>김동준/기상청 기후예측과장
"황사발원지에서 황사가 발원하기 좋은 조건으로 점차 변화하겠으나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봄철 황사발생일수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또 전국적으로 최근 2년 동안 짙은 황사가 관측됐다는 점과 미세먼지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황사와 함께 유입되는 추세를 볼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봄철 건강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날씨는 대체적으로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다음달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일시적으로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3월 첫 주와 마지막 주에는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4월에는 대체적으로 따뜻하겠지만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날이 풀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가운데 때때로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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