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월 창업 성공신화를 이어갈 관광벤처 푸드테크 통합 공모전을 열었는데요.
사업성이 뛰어난 58개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을 통해 예비관광벤처부문 38개, 해양관광벤처부문 10개, 푸드테크부문 10개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1월 24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모집 결과 일반관광벤처부문에 총 364건이 접수됐고 해양관광벤처부문 44건, 푸드테크부문 85건이 접수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예비관광벤처 38개 사업에는 창업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3000만원이 지원됩니다.
특히,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홍보마케팅이 지원되고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어촌어항협회가 선정한 해양관광벤처 10개 사업은 창업을 위한 사업화자금 2천250만 원과 스타트업 교육이 지원됩니다.
또한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에 부스를 마련하고홍보와 판로개척에 나섭니다.
푸드테크부문 10개 팀은 CJ의 '키친인큐베이터'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사업화 등을 지원받습니다.
아울러 하반기에 열리는 대한민국식품대전과 농식품 벤처창업아이디어 제품관, 창조경제박람회 등에 제품 전시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싱크>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각 부처와 연계지원을 통해서 수상자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등 임팩트 있게 행사를 연중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창업혁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창업 붐을 유도하겠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결선대회를 열고 예비관광벤처부문 10개 사업과 해양관광벤처부문, 푸드테크부문 각각 5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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