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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령친화식품 시장 '급성장'…8천억 원 육박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고령친화식품 시장 '급성장'…8천억 원 육박

등록일 : 2017.04.06

앵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령자들을 겨냥한 식품과 서비스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규모가 8천억 원에 이르고 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의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국장
현재 고령친화산업진흥법시행령 제2조에 따르면 고령친화식품을 ‘고령친화제품’의 하나로 ‘노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및 급식서비스’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령친화식품 주요 연간품목의 출하액의 주민등록 인구상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을 적용하여 시장규모를 추정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주요 식품군으로는 건강기능식품, 특수용도식품, 두부류, 묵류, 전통발효식품, 인삼, 홍삼제품이 있겠습니다.
시장규모로는 2015년 출하액 기준으로 7,903억 원으로 2011년 5,104억 원에서54.
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식품시장에서 고령친화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고령친화식품의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협의체 구축, 표준 마련, R&D 투자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먼저,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협업하여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을 연내 마련하여 업계의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의 질 개선과 건강증진 및 향후 시장 확대 등을 고려하면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는 고령친화식품시장을 중점 육성할 분야라고 생각을 하고 R&D 투자 등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일본 홍콩 등 고령화가 진행 중인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시장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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