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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충청도 양반길, '4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충청도 양반길, '4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

등록일 : 2017.04.10

요즘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나들이하기 딱 좋은데요,
'4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로 선정된 '충청도 양반길'을 거닐면서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해보시면 어떨까요?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주로 양반들이 많이 거쳐 갔다고 하는 충청도 양반길.
이른 아침부터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호수를 끼고 도는 둘레길을 걷습니다.
134m 길이의 출렁다리인 구름다리, 연꽃을 심은 연못인 연화담, 세상의 시름을 잊게 한다는 망세루, 여행객들은 몸과 마음에 절로 힐링이 됩니다.
인터뷰> 박병걸 / 대구 수성구
“너무 운치도 있고 좋은 사람들하고 함께 와서 너무 멋진 것 같아요.”
충북 괴산군이 조성한 충청도 양반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4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로 선정됐습니다.
제1코스는 산막이옛길 탐방로, 이름 그대로 산이 막아선 이 마을엔 괴산댐이 들어서면서 열 가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뽑히기도 한 이곳 탐방로, 한해 1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괴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인터뷰> 이용철 / 경기도 용인시
“편하고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것 같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장브릿지>
여기는 충청도 양반길 1코스가 끝나는 곳입니다 연하협 다리를 건너면 2코스가 시작됩니다.
충청도 양반길은 산막이옛길에서 시작해 화양구곡, 선유구곡 등을 거치는 길로 현재 21㎞를 걸어볼 수 있습니다.
돌아나갈 때는 유람선을 타고 괴산댐 등을 보면서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성복 / 충청도 양반길 자연환경해설사
“정말로 아름답고 마음과 몸이 치유받고 힐링이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현장멘트>
봄기운이 무르익고 있는 충청도 양반길,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걷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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