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열린 세계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주제는 '우울증'이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가 약 3억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현대인의 병이라고 일컬어지는 우울증, 극복 방법은 없을까요?
국립나주병원 전봉희 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얘기 나눠봅니다.
1.
세계보건기구가 올해 보건의 날에 '우울증'을 화두로 던진 이유, 우울증에 대한 심각성이 그만큼 높아진 걸까요?
2.
단순히 우울한 감정만을 가지고 '우울증'이라는 병명을 연결지을 순 없겠죠.
우울증...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3.
현대인의 병이라 불리는 우울증, 우울증의 원인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4.
WHO(세계보건 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우울증 인구가 2015년 기준으로 3억 명 이상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는 얼마나 될까요?
5.
산후 우울증이라는 말도 있고 노인성 우울증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울증 노출에 쉬운 집단이 따로 있는 것일까요?
어떤 이유일까요?
6.
그 어떤 질병보다 우울증의 동반 질환이 다양하다고 하던데요.
우울증을 동반하거나, 또는 우울증을 통해 진화되는 질환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7.
우울증에 동반되는 가장 큰 공포는 자살충동입니다.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8.
우울증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단계별로 치료 방법도 달라지는지요?
9.
우울증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졸음이나 환시, 환청 등 심각한 수준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항우울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약을 꺼리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가요?
항우울제는 안전한가요?
10.
스스로 우울증 점검을 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도 있을까요?
11.
우울증 예방과 극복을 위해 평소 생활환경을 바꾸라는 말들을 합니다.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우울증 극복법...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2.
우울증은 본인은 물론이지만 가족 또는 주변인의 도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자세로 우울증 환자를 대해야할지...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MC>
역시 적절한 진단과 치료만이 가장 좋은 우울증 극복법이었습니다.
그 전에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대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울하세요?
그렇다면 누군가와 톡톡(대화)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립나주병원 전봉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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