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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제네바 모터쇼…첨단기술·친환경 자동차 총출동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제네바 모터쇼…첨단기술·친환경 자동차 총출동

등록일 : 2017.04.14

앵커>
대체연료, 자동주행 등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아이디어는 산업 전반에서 주요 키워드죠.
자동차업계 역시 마찬가진데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는 올해 그야말로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슈퍼카, 친환경 자동차들의 열풍이었습니다.
그 현장을 공주희 국민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사내용]
명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
한국차도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대거 집약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FE Fuel Cell Concept)'를 공개했습니다.
가솔린 차량과 동등한 동력 수준에 연비는 1회 충전 8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기존 전기수소차 대비 월등한 기술 진보를 이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보네비예 / 현대자동차 관계자
“수소연료로 기존 자동차보다 더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입니다.”
수소전기차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일반 전기차에 비해 항속 거리가 길다는 점에서 일본을 비롯해 여러 업체에서도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장브릿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수소,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들과 모터쇼의 꽃인 슈퍼카들이 대거 출품돼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BMW는 이번 쇼를 통해 순수전기차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AI 인공지능이 장착된 첨단차에 1, 2인 초소형 전기차들은 미래 우리 주변의 도로의 모습을 연상케 했습니다.
이 자율주행차는 스티어링휠과 운전석이 없고 가로 1m가 넘는 계기판에는 스케줄과 통화내역이 나타납니다.
뒷좌석에는 작은 테이블이 있어 음료를 마시며 업무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필립칼 / 린스피드 관계자
“오아시스차는 매우 친환경적입니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로 도시생활에 매우 적합하고 태양전지판도 있어서 운전하면서 충전도 가능합니다.”
혼다가 공개한 자율주행 전기차 '누브이'입니다.
운전자의 표정과 목소리로 스트레스를 판단해 안전운전을 돕는 등 사람의 감정을 읽는 AI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스포츠카와 수억 원대의 고급차들도 자율주행, 전기차 등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접목시켰습니다.
인터뷰> 첸민 / 중국 관광객
“제네바 모터쇼는 정말 유명한 모터쇼인데 매우 흥미롭습니다 열정적이고 새로운 기술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180여 개 업체에 900개 차종이 출동한 제네바 모터쇼는 첨단기술에 친환경으로 가는 미래차의 방향을 잘 보였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민리포트 공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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