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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한미군 전우회' 다음달 출범…한미 친선 강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주한미군 전우회' 다음달 출범…한미 친선 강화

등록일 : 2017.04.27

주한미군 전우회가 다음달 초 출범합니다.
한미동맹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주한미군을 고리로 연을 맺은 '주한미군전우회'가 다음달 초 출범합니다.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약 3백만 명의 현역과 예비역으로 구성된 주한미군전우회가 다음달 3일 워싱턴 D.C에서 창설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주한미군 지휘관들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전우회 창설 방안을 논의해왔습니다.
"전우회가 만들어지면, 미국 내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워싱턴 주류 사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는 게 재단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전우회를 지원하는 한미동맹재단도 오늘 오후 공식 출범했습니다.
인터뷰> 신경수/ 한미동맹재단 사무총장
"한미동맹재단은 5월 3일 워싱턴에서 출범하게 될 주한미군전우회, 즉 KDVA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한미동맹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창설됩니다."
재단은 주한미군전우회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후원으로 설립된 민간단체로, 기업인과 한미 친선단체장, 전직 외교관 등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재단은 구체적으로 미국내 친한 네트워크 발굴, 한미 공동 세미나, 교육, 연구, 간행물 발간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 장병과 가족의 복지 증진과 함께 한미 양국간 친선 활동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주한미군 전우회는 한미 양국에서 조직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2만8천500명에 달하는 주한미군 소속 현역 장병들도 전우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국가보훈처와 카투사연합회는 한미동맹재단과 함께 전우회가 뿌리를 내리고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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