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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와대 대변인에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청와대 대변인에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록일 : 2017.05.16

대통령의 입하면 청와대 대변인입니다.
대통령의 의중을 제대로 알고 언론과 소통해야하는 굉장히 중요한 자리인데요.
청와대 대변인에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밖에 청와대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에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에 청와대 대변인이 임명됐네요.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에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임명됐습니다.
박 대변인의 강점은 친화적인 성품과 소통능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별명이 '젠틀맨'일 정도로 평소 차분하고 예의바른 태도로 언론인 뿐만 아니라, 여야 의원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특히 당 대변인을 3번이나 역임하는 등 대국민 소통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경선 당시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안희정 후보의 대변인을 맡았고 경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로 결정된 이후 더불어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해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습니다.

네, 이번 인사 역시 대통합, 대탕평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던데요.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대탕평 인사입니다.
계파로 인한 정치권의 부작용을 너무나 잘 아는 문 대통령이 당선 이후 능력 중심의 대탕평 인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낙연 총리지명자, 임종석 비서실장, 하승창 사회수석 등도 대탕평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내 화합은 물론 당과 청와대의 결속도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문 대통령의 업무지시 1호인 일자리위원회 설치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시작됐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오늘 회의에서는 일자리위원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안이 의결됩니다.
일자리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점검과 평가, 기획ㆍ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새 정부의 중장기 국정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고, 사실상 인수위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요 50일간 운영한 뒤 추가로 2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네,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문단이 방한했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지도 궁금한데요?

보통 외교 관련 소식은 외교부 쪽에서 사후브리핑을 하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정부 출범 이후 첫 미 대표단의 방한인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쥐스탱 트리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문제를 논의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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