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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현미 국토부장관 취임식…"주거사다리정책 필요"

KTV 830 (2016~2018년 제작)

김현미 국토부장관 취임식…"주거사다리정책 필요"

등록일 : 2017.06.26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식을 했습니다.
김 장관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언급하면서 집 걱정과 전월세 걱정, 이사 걱정 없는 '주거 사다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임사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는 국민의 집입니다.
그리고 아파트는 ‘돈’이 아니라 ‘집’입니다.
‘돈’을 위해 서민들과 실수요자들이 ‘집’을 갖지 못하도록 주택 시장을 어지럽히는 일이, 더 이상 생겨서는 안 됩니다.
이번 대책은 그러한 분들에게 보내는 1차 메시지입니다.
부동산 정책은, 투기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무엇보다 서민 주거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집 걱정, 전월세 걱정, 이사 걱정 없는 ‘주거 사다리 정책’이 필요합니다.
공공임대주택의 개념을 확장한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강화는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입니다.
둘째, 균형발전의 가치를 재정립하자는 것입니다.
세종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새만금 등의 핵심사업은 수년간 지속되어 왔으나, 지금까지 외형적인 틀을 갖추는 데 치중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이들이 실질적인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방안들을 강구해야 합니다.
도시재생 뉴딜 또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셋째, 우리 주변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혁파합시다.
건설, 운수업의 각종 관행이 산업 경쟁력을 좀 먹고 일자리 개선과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좀 더 과감한 개혁을 통해 업계와 종사자가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여건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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