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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화문1번가 운영 마감…국민소통창구 역할 '톡톡'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광화문1번가 운영 마감…국민소통창구 역할 '톡톡'

등록일 : 2017.07.12

지난 5월 말부터 운영된 '광화문1번가'가 오늘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다양한 현장행사가 열리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지난 5월 25일 문을 연 국민소통창구, '광화문1번가'가 오늘(12일)로 운영을 마감했습니다.
광화문1번가를 상징하는 푸른 컨테이너는 지난 50여 일 간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문을 열고, 국민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또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꽂아놓을 수 있는 '대통령의 서재' 등 다양한 소통공간도 운영됐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5만 건이 넘는 정책이 접수됐고,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전해지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김은숙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여기 와서 대화를 해보니까 너무 감사하고, 제 마음을 어느 정도 읽어주는 것 같고… 다양한 생각을 발표하고,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여러 가지 주제를 놓고, 국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논의하는 열린포럼이 열렸습니다.
'소셜벤처와 창업'을 시작으로, 마지막 '중장년의 삶과 일'까지 13차례에 걸쳐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국민 누구나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는 '국민마이크'가 울렸습니다.
광화문에서 모두 5번 진행됐고, 전국 각지에도 국민마이크가 설치됐습니다.
전화인터뷰> 김혜빈 / 국민인수위원회 사무관
“지난 50일간 '광화문1번가'를 통해서 상시적으로 국민의견을 접수했고, 그 외에 광화문1번가 현장에서 여러 가지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습니다.”
광화문1번가에 모인 의견들은 이번 달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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