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정위 관계자들을 만나 그간의 활동에 대해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자세한 내용 청와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관계자들이 오찬 간담회를 함께 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진표 위원장 등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관계자들이 오늘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사실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는 조만간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하고 해단식을 갖는데요.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이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한겁니다.
국정위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활동 결과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
4대 복합 혁신과제와 20대 국정운영 전략, 100대 국정운영 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내용들은 청와대 내부 수정 작업을 거쳐 다음주쯤 대국민 발표를 통해 국민에게도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편 국정위의 활동이 모두 종료된 이후에도 청와대는 국정기획위원회를 신설해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정과제를 이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네 그렇군요.
그리고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리는 날이죠.
어떤 내용이 논의되나요.
네, 조금 전 10시부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대수보는 국민인수위원회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가 주요 안건이 될 전망입니다.
또 문 대통령이 미국과 독일 방문을 마치고 열리는 첫 대수보인 만큼 G20 정상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오늘 오전 5시에 미국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앞으로 보낸 FTA 관련 후속 협상 서한이 도착했는데요.
이와 관련한 논의도 수보회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후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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