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1.
내각 인선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청와대가 처청장급 인사를 발표했네요?

그렇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오전 차관급, 8개 처청장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곳은 조달청과 병무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기상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립외교원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등 8곳입니다.
우선 조달청장에 박춘섭 현 기재부 예산실장이, 병무청장에 기찬수 전 육군수도군단 부군단장이,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 전북대 석좌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산림청장에는 김재현 현 건국대 교수, 기상청장에 남재철 기상청 차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오동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습니다.
국립외교원장에 조병제 외교부 주말레이시아 특명전권대사 마지막으로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배기동 현 한양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언론에서 몇 몇 청장에 대한 유임 관련 보도가 나온데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정해진 바 없고 고려 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Q2.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대통령수석보좌관회의가 열린다고요?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대통령수석보좌관회의가 오늘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말을 포함해 지난 사흘 동안 공개 일정 없이 정국 구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오늘 회의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우선 회의 안건은 지난 주말 최저임금 인상협상 타결 이후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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