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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여름휴가 가는 길, 7월 29일·8월 1일 가장 혼잡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여름휴가 가는 길, 7월 29일·8월 1일 가장 혼잡

등록일 : 2017.07.18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올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평균 483만 명, 모두 1억 명 이상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 휴가객이 가장 집중되는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 사이로, 이때 전체의 38%가 몰릴 전망입니다.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한 날은 오는 29일과 다음 달 1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이 기간에는 하루 평균 고속버스 171회, 철도 8회, 항공기 34편, 선박 148회를 늘려 운행합니다.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23개 노선, 74개 구간과 일반국도 12개 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합니다.
아울러,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도로소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도 제공합니다.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신규도로를 개통하고, 갓길차로제와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제도 운영합니다.
고속도로 경부선과 영동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교통안전대책도 추진합니다.
최근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시외버스 등 115개사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졸음운전 예방과 안전띠 착용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철도, 항공,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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