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무더위 날려요…시원한 동강 래프팅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무더위 날려요…시원한 동강 래프팅

등록일 : 2017.07.24

푹푹 찌는 더위엔 시원하고 짜릿한 래프팅이 제격인데요.
여름철을 맞아 영월 동강에는 래프팅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휴가철 가볼만한 곳 오늘은 래프팅 명소인 영월 동강 어라연으로 정현교 국민기자가 안내합니다.

래프팅 보트를 메고 동강으로 들어섭니다.
보트에 올라 힘껏 페들을 저어보지만 마음먹은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가이드의 구령에 맞춰 보트 여행을 떠납니다.
래프팅이 여러분을 향해 손짓합니다.
누구나 이 보트에 오르기만 하면 래프팅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령에 맞춰 패들을 저으며 물살을 가릅니다.
보트가 흔들리지만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쾌감에 무더위는 저 멀리 사라집니다.
어라연 래프팅 코스는 12km. 3시간 가까이 걸리지만 해냈다는 성취감에 어깨를 으쓱입니다.
인터뷰> 김민형 / 충북 제천시
“설레고 짜릿하고 다음에 또 타고 싶은 친구들이랑 다시 타고 싶은 그런 기분이에요.”
수심이 얕은 곳은 보트의 흐름을 가로막는 복병입니다.
래프팅을 즐기는 아이들은 환호하지만 자녀의 지켜보는 엄마는 가슴을 졸입니다.
인터뷰> 김보민 / 인천시 남동구
“재미있을 줄 알고 왔는데 가슴도 좀 떨리고 불안해요 그런데 잘하겠죠.”
영월 동강은 수량이 풍부하고 물길이 완만하면서 주변에 자연경관이 빼어나 래프팅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열 / 래프팅업체 실장
“역동적인 구간도 있고 경치를 보면서 즐기는 구간도 있고 동강은 래프팅하기에 참으로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동강 래프팅은 3시간 걸리는 12km와 7시간이 소요되는 27km 두 코스로 체력에 맞춰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탈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고 기상 여건 등 변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떠나야 헛걸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현교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