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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내 최초 치킨 맛 감별 평가에 도전!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국내 최초 치킨 맛 감별 평가에 도전!

등록일 : 2017.07.26

와인의 맛을 감별하는 사람을 소믈리에라고 하죠.
그러면 치킨의 맛을 감별한다는 치믈리에 혹시 들어보셨나요?
얼마전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킨 고수를 찾기 위한 치믈리에 자격시험이 열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주 SNS를 뜨겁게 달군 소식, 서연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치킨 맛 감별사에 도전! '치믈리에 자격시험’열려.
한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체가 처음으로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치믈리에'란 치킨과 와인 전문가를 뜻하는 소믈리에의 합성어로 치킨의 맛을 감별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는 신조어인데요.
재미있는 이색 행사에 전국 곳곳에서 5백 명이 넘는 치킨 고수들이 몰렸습니다.
치믈리에 자격증은 필기영역 서른 문제와 실기영역 열두 문제 중 각각 반 이상을 맞춘 사람들에게 주어지는데요.
필기시험이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후기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치킨 고수를 찾겠다는 취지로 열린 치믈리에 자격시험.
온국민이 즐길 수 있는 별난 행사가 계속 생겨나길 바라봅니다.

소두증 오빠의 보디가드, 4살 동생 지우.
머리와 뇌가 비정상적으로 작게 태어난 5살 건우.
소두증인 오빠의 곁에는 언제나 든든한 보디가드 동생, 네살배기 지우가 있습니다.
건우 오빠를 위해 직접 기저귀를 챙겨주는 것은 물론이고 외출을 할 때면 건우가 탄 유모차를 지키는 보디가드가 되는데요.
건우네 부모님은 오빠를 먼저 챙기는 지우를 보며 늘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건우의 안타까운 사연과 지우의 기특한 모습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동생 지우의 사랑과 시민들의 모금으로 건우가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팔다리 없는 보디빌더 닉.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매일같이 한 팔로 70kg의 타이어를 들어 올리는 미국인 보디빌더, 닉을 소개했습니다.
오른쪽 팔과 두 다리가 없지만 다부진 근육과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닉은 선천적으로 팔다리가 제대로 자라지 않는
'헨하트 증후군' 환자입니다.
하지만 닉은 "팔과 다리만 제대로 자라지 않았을 뿐 장기는 멀쩡하다"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그의 열정에 감동한 네티즌들이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싶어 보디빌더가 되었다는 닉.
포기하지 않는 그의 근성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국민리포트 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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