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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독자적 대북 제재 등 압박 높이지만 대화 문 열려 있어"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靑 "독자적 대북 제재 등 압박 높이지만 대화 문 열려 있어"

등록일 : 2017.07.31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Q1.
북한의 기습적인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는데요.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는거죠?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에서 사드 4기 추가 배치와 독자적 대북제재 방안 검토 등을 지시했는데요.
압박을 높이지만 대화의 문을 닫겠다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어제 기자들에게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국면으로 압박과 제재를 미국과 함께 최대한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탈출구로서 남북간 대화라는부분은 살아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핵 제거와 한반도 평화 구축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에 있어 제재와 대화 두 방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지금은 최대 독자적인 제재도 마련해야 하지만 대화의 문이 닫혀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Q2.
예, 잘 들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부터 휴가를 시작했죠.
이번 휴가지는 강원도 평창과 경남 진해네요?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부터 6박 7일 동안의 여름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문 대통령은 휴가 첫 날인 어제 강원도 평창을 찾아 스키 점프대 등 동계올림픽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늘은 경남 진해로 이동하는데요.
군 휴양 시설에서 나머지 휴가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긴급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군에 신속하게 지시하기 위해 군 휴양시설을 택했다고 말했는데요.
언제든지 화상을 통해 지휘부와 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를 다 해놓았기 때문에 휴가지에 있더라도 큰 문제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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