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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국방개혁은 지체할 수 없는 국민명령"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국방개혁은 지체할 수 없는 국민명령"

등록일 : 2017.08.20

문재인 대통령이 건군 이후 처음으로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은 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지예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40여 년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역하는 이순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합참의장 정경두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국방개혁은 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첫째, 싸워서 이기는 군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둘째, 지휘관부터 사병까지 애국심과 사기가 충만한 군대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또, 3축 체계 조기 구축과 전시작전권 환수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군의 충성과 헌신에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나는 대통령으로서 여러분을 사랑하며, 여러분이 걷고 있는 군인의 길이 더욱 영예롭고 자부심 넘치는 길이 되도록 늘 함께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자주포 사격 훈련 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희생된 장병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합참의장 이취임식 참석은 건군 이래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평생을 국가에 헌신하고 명예롭게 제대하는 군인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순진 대장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고 이 대장의 부인에게는 딸이 거주하는 캐나다 항공권을 깜짝 선물했습니다.
이순진 대장은 42년간의 군생활 동안 마흔다섯 번 이사하고 부부동반 해외여행이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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