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왔는데요.
그 진상을 파헤칠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블랙리스트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고 백서 발간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소통기획단 고영재 단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가 한 달 동안의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출범 했습니다.
먼저 진상조사위에 어떤 분들이 참여하고 있고, 그동안 어떤 준비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2.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더욱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3.
지난 31일 진상조사위에서 온라인 제보센터인 블랙리스트 제보센터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일반 시민도 얼마든지 제보가 가능하다고요?
4.
지금 온라인 제보센터가 문을 연지 5일 정도가 되었는데요.
현재 제보 접수 현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5.
이렇게 제보를 받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계의 소통창구로도 활용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6.
진상조사위에서 이른바 ‘부산국제영화제 외압’ 사건을 첫 직권조사 대상으로 결정했는데요.
이 사건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7.
직권조사가 시작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이 이뤄지는지도 궁금합니다.
8.
서울연극제 대관 배제와 아르코 대극장 폐쇄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도 착수한다고요.
이 사건은 어떤 점이 문제가 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9.
이미 진행된 블랙리스트 관련 재판과 감사원 감사가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방안이 마련되어 있나요.
10.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대책도 마련되어 있나요?
11.
진상조사도 중요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도 중요한데요.
앞으로 어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12.
이번 진상조사위 활동과 관련한 각오, 그리고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없도록 각 분야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소통기획단 고영재 단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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