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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성화 아테네서 인수…내일 한국으로

KTV 830 (2016~2018년 제작)

평창올림픽 성화 아테네서 인수…내일 한국으로

등록일 : 2017.11.01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한국 성화 인수단에게 전달됐습니다.
성화는, 전세기를 타고 내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7일간 그리스에서 진행된 봉송 의식을 마치고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1896년 제1회 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입니다.
올림픽 찬가와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점화된 성화는 한국 인수단에게 건네집니다.
성화는 52시간 동안 불꽃이 유지되는 안전램프에 담겼습니다.
인수식에서 넘겨받은 성화는 아테네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합니다.
지난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 겁니다.
성화봉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연아 홍보대사 손에 들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연아 /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성화봉송으로 시작된 열정의 불꽃이 대회에도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환영행사가 끝나면 인천대교에서 본격적인 성화봉송이 시작됩니다.
성화는 봉송주자 7500명의 손을 거쳐 장장 101일간 해상 케이블카, 거북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 2천 18킬로미터를 순회합니다.
이렇게 전국 방방곡곡을 돈 성화는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도달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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