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막바지 전략 채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수능 1주일 전, 이제 실전처럼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합니다.
자정 전에 자고 오전 6시에 일어나는 수면 습관을 들이고, 과목별 공부도 시험 순서에 맞추는 게 좋습니다.
시간 내 문제를 풀고 답안지 마킹까지 마치는 훈련과 함께, 안 풀리는 문제는 과감히 넘겨야 합니다.
처음 절대평가로 실시하는 영어 영역은 고난도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 복습입니다.
두 평가에서 나온 새로운 문제 유형과 그림, 제시문은 반드시 숙지하고, 새로운 문제 대신 EBS 교재를 다시 점검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시험장에는 검정색 연필,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시침과 분침만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져갈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교통시계도 전자기기에 속해 반입 금지됩니다.
한편 올해는 '수능 한파'가 예상됩니다.
시험일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1도, 대구 영하 4도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워 옷차림을 단단히 대비해야 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긴장을 풀고 긍정적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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