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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표단, 유엔총회 참석…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정부대표단, 유엔총회 참석…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

등록일 : 2017.11.13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이죠,
우리 정부대표단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을 위해 현지 시간으로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합니다.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회 개막 7일 전부터 폐막 후 7일까지 국제사회의 모든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자는 내용의 올림픽 휴전결의안.
한국 정부가 지난 9월 제출한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72차 유엔총회에서 채택됩니다.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한다는 제목의 휴전안은 지난 1993년 유엔에서 결의된 후 2년마다 유엔총회에서 채택돼왔습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임원, 관계자의 안전한 통행과 접근을 보장하고 전 세계 청소년이 평화를 위해 결집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평창올림픽이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동시에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평화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점도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수석대표단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 정승환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를 비롯해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외교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대표단은 휴전결의안이 원활히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창올림픽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결의안 채택 후 정부대표단은 유엔 출입기자와 현지 주요 외신을 대상으로 브리핑과 인터뷰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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